황현수 (Eddy Hwang) · 서울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웹을 직접 만드는 사람입니다.

중앙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에 다니면서 빛솔엘이디 연구개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와 별개로 홈페이지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설계하고 만듭니다. 제조사 홈페이지 전면 재구축 한 건과, 혼자 만들어 운영 중인 SaaS 제품이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제가 누구이고 무엇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답입니다.

전자공학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연구개발빛솔엘이디 · 서울
전 과정기획 → 디자인 → 코드 → 서버
한국어 · 영어작업 언어
이력

공학이 먼저였습니다. 만드는 일은 필요해서 시작했습니다.

디자인을 하다가 웹으로 온 게 아닙니다. 데이터시트와 실험대, 그리고 반드시 동작해야 하는 과제들을 거쳐서 왔습니다.

2026.07 — 현재연구개발 인턴빛솔엘이디 · 서울
2025.03 — 2026.03전장팀장중앙대학교 자작 전기자동차
2025.04 — 2025.12공동창업 · CTO (하드웨어·소프트웨어)AlzWatch
2025.06 — 2025.08학부연구생중앙대학교 전기기기연구실 (FEM LAB)
2021.12 — 2022.02생산직 (일용직)현대자동차 울산공장
2021.03 — 2027.02전자전기공학부 학사과정중앙대학교 · 서울
현재 연구 방향

배터리 열·안전 진단 — 리튬이온 열폭주 조기 진단, 수명 상태(SOH) 예측, 임베디드 하드웨어에서 도는 열화상 AI.

01

데이터시트를 읽는 게 본업입니다

광량, 파장, 정격압력, 듀티比, 공차 같은 말이 나올 때 알아듣는 척하고 두루뭉술하게 적지 않습니다. 구매하는 사람이 실제로 무슨 숫자를 비교하는지 알기 때문에, 그 숫자를 찾을 수 있는 자리에 둡니다.

02

10년 된 홈페이지를 깨뜨리지 않고 옮겨봤습니다

빈 페이지에서 시작하는 건 누구나 합니다. 어려운 건 2016년부터 낡은 관리 시스템 위에서 돌아가던 홈페이지입니다. 몇 년치 제품 주소와 검색 순위가 걸려 있어 잃으면 안 됩니다.이전을 해봤습니다. 방문자가 보는 화면은 전부 바꾸면서 주소와 검색 색인은 그대로 살렸습니다.

03

화면만이 아니라 서버도 만듭니다

SaaS 제품 하나를 혼자 설계해서 운영까지 하고 있습니다. 행 단위 접근제어가 걸린 Postgres, 소셜 로그인, 구독 결제, 서버리스 API가 전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회원 로그인이나 제품 데이터베이스, 결제 같은 요구가 나와도 “그건 범위 밖입니다”가 되지 않습니다.

04

국내 제조와 해외 바이어 사이에 있습니다

서울에 있고 한국어와 영어로 일합니다. 국내 제조사가 자기 제품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알고, 북미나 유럽 바이어가 그걸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도 압니다. 이 둘은 같은 문서가 아니고, 번역만으로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주요 작업

하나는 10년 방치된 제조사 홈페이지를 되살린 일이고, 하나는 혼자 만들어 운영 중인 SaaS 제품입니다.

템플릿 미리보기가 아니라 실제 작업 화면입니다. 고객사 요청에 따라 상호는 가렸습니다.

식물생장 LED 제조사 — 홈페이지 전면 재구축

온실과 수직농장에 식물생장 조명을 공급하는 B2B 제조사입니다. 홈페이지는 2016년 이후 손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낡은 PHP 쇼핑몰 기반, jQuery 1.8, 휴대폰에서 깨짐, 중복된 메뉴, 그리고 속도를 잡아먹는 추적 스크립트 21개.

진짜 문제는 디자인보다 아래에 있었습니다. 조명을 고르는 재배자는 파장 구성, 설치 높이에서의 광량(PPFD), 조사 면적, 소비전력을 비교합니다. 그런데 그 값들이 전부 카탈로그를 내려받아야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가 답했어야 할 질문을 사람들이 영업팀에 전화로 물었고, 전화를 안 건 사람은 그냥 경쟁사로 갔습니다. 제가 이 진단을 할 수 있었던 건 LED 제조사 연구개발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배경이 없는 디자이너였다면 같은 홈페이지를 더 예쁘게 다시 그리고 끝났을 겁니다.

오픈 이후에 홈페이지가 값을 하는지를 결정하는 두 가지도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견적 폼입니다. 영업팀이 실제로 필요한 네 가지 — 작물, 재배 면적, 시설 형태, 연락처 — 를 먼저 묻고, 바로 회신할 수 있는 형태의 메일로 대표 메일함에 넣어줍니다. 다른 하나는 관리자 화면입니다. 뉴스와 설치사례, 제품을 직접 올립니다.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고 순서를 바꾸고 내리는 것까지. 개발자도, 청구서도, 저를 기다리는 일도 없습니다.

B2B 제조업전면 재구축정보 구조 설계메가 메뉴모바일 우선관리자 화면견적 폼 → 메일7페이지
역할조사 · 구조 설계 · 디자인 · 개발
범위홈 + 내부 6페이지
산출물운영 중인 홈페이지 + 고객사가 직접 쓰는 관리자 화면
기간약 3주
이전
Original website: dated 2016 layout, not responsive
이후
Redesigned homepage: video hero, clear value proposition, mega menu

01 · 구매자가 실제로 쓰는 페이지 사양을 PDF가 아니라 화면에

Live homepage: video hero and one sentence stating what the system does
홈 — 이 제품이 무엇을 하는지 한 문장으로
Technology page: chlorophyll absorption spectrum and photosynthetic response curves
광질 — 흡수 스펙트럼과 광합성 반응 곡선
PPFD requirement table by crop
작물별 광량 — 내려받지 않고 비교되는 수치
Product range page: each fixture beside its wattage, spectrum and coverage
제품군 — 모델별 소비전력·파장·조사면적
Installation cases mapped by region with counts per province
설치사례 — 지역별 지도, 작물로 걸러보기
News page published by the client through the admin panel
뉴스 — 제가 아니라 고객사가 직접 올립니다

02 · 고객사가 직접 쓰는 관리자 화면 개발자도 청구서도 없이

Admin console listing news, installation cases and products
목록 — 올리고, 순서 바꾸고, 내립니다. 지금까지 19건이 여기를 거쳤습니다
Edit screen with required fields only
수정 화면 — 별표 칸만 채우면 그대로 올라갑니다
Written manual for someone who has never used a CMS
사용 설명서 — 관리자 화면을 처음 써보는 분 기준으로

03 · 바로 답할 수 있는 형태로 오는 문의 “연락 주세요”가 아니라 숫자로

Quote request form asking crop, growing area, canopy height and facility type
견적 폼 — 작물·면적·재배 높이·시설 형태를 먼저 묻습니다
The same enquiry arriving in the owner's inbox as a formatted email with call and reply buttons
같은 문의가 대표 메일함에 도착한 모습. 전화·회신 버튼 포함

손님이 둘이면 입구도 둘이어야 합니다재배자는 작물로 생각하고 대리점은 모델명으로 생각합니다. 중복돼 있던 메뉴 두 개를 두 축으로 나눈 메가 메뉴로 바꿔서, 각자 한 번에 자기 페이지로 갑니다.

사양을 비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내려받아야 했던 기술자료를 화면 위의 표로 옮겼습니다. 구매자는 내려받지 않고 보고, 검색엔진은 사람들이 실제로 검색하는 사양 용어를 읽습니다.

문의가 바로 답할 수 있는 형태로 옵니다견적 폼이 작물·면적·시설 형태를 먼저 받아 정리된 메일로 넣어줍니다. “연락 주세요” 한 줄이 아니라, 첫 회신에서 바로 견적을 낼 수 있는 내용입니다.

고객사가 직접 고칩니다관리자 화면이 홈페이지와 함께 갑니다. 로그인해서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고, 순서를 끌어 바꾸고, 내립니다. 대부분의 사장님은 글 한 줄 바꿀 때마다 비용을 내야 하는 상태에 묶여 있습니다. 여기서는 아니고, 오픈 이후 뉴스 19건과 설치사례 20건이 이 화면을 거쳐 올라갔습니다.

Veil — 처음부터 혼자 만든 SaaS 제품과 웹앱

제 제품이고 공개 베타로 운영 중입니다. 브랜드부터 마케팅 페이지, 웹앱, 서버까지 전부 직접 만들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제약 조건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기록은 사용자 기기 안에서만 처리하고 서버로 올리지 않으며, 신원과 기록을 아예 다른 표에 나눠 담아 열람용 기록에는 사용자 ID 항목 자체가 없습니다. 행 단위 접근제어가 걸린 Postgres, 소셜 로그인, 구독 결제, 서버리스 API로 되어 있습니다.

이걸 여기 넣은 이유는 하나입니다. 나중에 대리점 로그인이나 견적 시스템, 고객 전용 페이지, 온라인 결제가 필요해질 때 대부분의 홈페이지 제작자는 못 한다고 하거나 다른 업체를 불러야 합니다. 저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증거입니다.

SaaS기기 내 AI브랜드·디자인 시스템영문 + 국문Postgres + 행단위 보안구독 결제소셜 로그인공개 베타
역할창업 · 디자인 · 개발 전부
구성정적 프런트엔드 · 서버리스 API · Supabase
언어영어 · 한국어
상태공개 베타 운영 중
랜딩
Veil landing page hero
내부 화면
Veil product section

하나의 시스템, 두 개의 언어영문과 국문 페이지가 같은 디자인 시스템 위에서 돕니다. 기계 번역이 아니라 가격·결제수단·문구를 각 시장에 맞게 따로 잡았습니다.

전환을 기준으로가입 동선, 신뢰 문구, 사용 후기, 경쟁 제품 비교표까지 취향이 아니라 시장 조사를 근거로 정했습니다.

서버가 실제로 있습니다데이터 격리를 데이터베이스 수준에서 검증했고, 구독 결제와 소셜 로그인을 끝까지 연결했습니다.

웹 제작

홈페이지 때문에 오셨다면, 그 일은 Mockfirst에서 합니다.

같은 사람이 같은 손으로 합니다. 가격과 진행 방식, 신청 폼을 개인 페이지에 흩어놓지 않고 한곳에 두려고 따로 만들었습니다.

Mockfirst

시안을 먼저 보고, 마음에 들 때만 결제하세요.

홈페이지 주소를 남기시면 돈이 오가기 전에 시안을 먼저 보내드립니다. 가격은 페이지에 공개돼 있고, 시간당 청구는 없습니다. 한국어와 영어 모두 가능합니다.

Mockfirst 보기 ↗ 무료 홈페이지 진단 →
  • 검색 순위를 잃지 않고 낡은 홈페이지 되살리기
  • 카탈로그 안의 사양을 화면 위 비교 가능한 표로
  • 개발자 없이 직원이 직접 고치는 관리자 화면
  • 수출용 다국어 홈페이지 (영문 · 국문 외)
  • 로그인, 제품 데이터베이스, 견적 시스템, 결제
황현수 (Eddy Hwang)

연락 주세요.

엔지니어 채용이든 프로젝트든 이 페이지의 어떤 내용이든 편하게 연락 주세요. 홈페이지 제작 건이면 Mockfirst 쪽이 빠릅니다. 예산을 묻는 회신 대신 시안이 먼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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